[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은 30일 저녁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 을 통해 역재방죽 달빛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역재방죽 달빛 콘서트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 것 을 지키고 사랑하는 사물놀이 팀의 흥겨운 가락을 시작으로 우크렐레의 사랑하는 마음, 여행을 떠나요 등을 연주하고, 홍주아코팀의 아코디언 연주와 통기타, 색소폰 공연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역재방죽 달빛 데이트는 최근 충남도청의 이전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예술유형의 유입에 관심을 갖는 지역주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건강 및 휴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달빛 콘서트에 참여한 단체는 홍성문화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음악을 통해 문화적 여가생활로 인한 새로운 생활력을 찾고 있다.

홍성 역재방죽공원은 가시연꽃이 자생하는 국내 희귀의 장소로 홍성문화원 바로 앞에 위치하며 사시사철 지역주민의 휴식과 트레킹을 제공하는 장소이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은 매월 1회 역재방죽공원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