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안전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군은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각종 민원들을 일사천리로 해결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27일 장곡면 가송리 농가 뒤편에 거목이 기울어 강풍시 가옥의 전파는 물론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는 급한 민원이 안전신문고로 접수됐다.

이에 즉시 출동하여 현장을 확인한바, 집 뒷편 나무가 널부러져 있고 비스듬히 경사져있어 태풍 등 강풍시 전도로 인한 가옥피해는 물론 주민의 인명피해가 발생될 것으로 판단해 현장에서 즉시 유관기관인 홍성군 산림조합에 협조를 요청해 나무를 제거했다.

안전신문고 앱은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의 경우 '플레이스토어'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에는 '앱스토어' 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해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위험요인을 발견한 경우에 안전신문고 앱을 실행하여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김영범 안전총괄과장은 "생활 속 위험요인을 발견한 경우,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다" 면서 "앞으로도 군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재난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