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ctn]정민준 기자 = 공주시청 역도선수단이 ‘2015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대회’에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공주시청 소속의 여자부 75kg급 국가대표 염윤정 선수가 인상95kg, 용상120kg을 들어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58kg급 유원주 선수는 인상88kg, 용상100kg을 들어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승목 체육진흥팀장은 "앞으로 공주시청 체육팀의 기량 향상을 위해 특별 훈련을 실시하고, 10월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2014년 쌍신동에 전용훈련장을 마련, 역도 선수단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지난 6월에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태국대표팀과 21일간 훈련을 실시하는 등 역도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