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한성진 기자 = 아산시의회 조철기의원은 지난 21일 아산시의회 의원사무실에서 개최된 탕정지중해마을 아울 축제를 위한 간담회에서 "아울축제가 아산시 대표축제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고 지중해 마을 활성화 및 은행나무길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간담회는 조의원이 주선해 이뤄진 것으로, 아산시측은 오원근 문화관광과장·아산시의회는 조철기 의원, 축제주최측은 최규섭 탕정산업 대표이사 및 송기령 이사, 기획사인 김성묵 자이엔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아산시측 오원근 과장은 "축제는 타이밍이 중요하며 아산시민들이 요구하는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금년도는 문화재단과 협의하여 좀 더 나은 축제가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으며, 탕정면 축제관계자는 "지중해마을이 아산의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전년도는 젊은 세대를 위한 행사였다면, 금년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철의원은 "축제가 성공하려면 주민들과 축제조직위원회가 역량을 모아 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고 지금은 소규모축제이나 전국축제로 자리매김 하는 축제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울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2012년도 신정호일원에서 처음 개최했으며, 2013년도 온양온천역광장, 2014년도와 금년도는 지중해마을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시기는 10월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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