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보건소(소장 이장환)는 지난 8일 오후 부여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생명존중(자살예방) 문화조성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생명사랑 지킴이 11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사랑 지킴이로써의 역할 및 건강한 정신으로 행복한 삶 나누기' 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김승종 건양대학교 심리치료학과 교수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도 나부터 건강해야 가능한 일" 이라며, 행복한 삶을 나누기 위한 생명사랑 지킴이들의 정신건강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 생명사랑 지킴이를 통한 고령자 및 독거노인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발견 및 정신건강증진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부여군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