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에서는 지난 주말 대전지역 방송작가 15명을 초청, 부여지역의 문화유적을 둘러보며 부여군을 홍보하기 위한 방송작가 초청 팸투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문화와 행사를 조명하는 방송작가를 초청해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여지역의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2015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한 부여서동연꽃축제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참여자들은 관북리 유적, 부소산성, 정림사지 등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유적지구와 홍산동헌, 성흥산성, 서동요역사관광지를 관람했다.

특히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부여서동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축제장을 찾아 연꽃과 궁남지 일원을 관람했다.

투어에 참여한 한 방송작가는 "이번 투어를 통해 부여지역의 문화재와 행사에 대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문화재와 부여서동연꽃축제, 백제문화제 등 부여를 알려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오고 싶은 부여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팸투어를 실시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 및 통로를 통한 부여를 홍보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