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보건소(소장 이장환)에서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참여자를 1층 영양상담실에서 접수받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건강상태가 열악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분유, 쌀, 감자 등 6팩 11종의 보충영양식품을 월 2회씩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영양교육 및 개인 상담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군민의 건강을 태아기부터 관리하는 평생건강관리 사업이다.

지원기준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포함하여 기준 중위소득 50%미만 가구로 지원대상은 만6세미만 영유아와 임신부, 출산․수유부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보유한 자가 해당된다.

지원기간은 6개월이며, 총 사업 참여기간은 1년을 초과할 수 없으며 참여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117가구 224명을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34회 1,069명에 대하여 개별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집단영양교육은 39회 972명이 참여하여 사업만족도가 86.9%로 높게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지속적으로 임산부 영유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행복한 부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