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 가금현 기자 = 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는 지난달 29일 의원정책간담회에서 동암초등학교 운영위원회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의회를 찾은 운영위원들은 조유선 동암초등학교장을 비롯해, 직전동창회장과 학부모회장, 그리고 운영위원장 등이다.

운영위원들은 "현재 동암초교 학생들에게는 기본적인 학습권이 보장되어 있지 않다"며 특히, "야외 수업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은 처지에 놓여있다"고 말하고, 체육관 건립을 위해 시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의원들은 동암초등학교는 "그동안 여러분의 열의와 성원으로 폐교대상에서 제외됐다"며 더욱이 소음피해라는 특수한 상황에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도 교육청에서 동암초 체육관 건립을 1순위로 정하는 것"이라며 "우리 의회에서도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소음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이연희)에서는 같은 날 동암초등학교를 찾아 현재 강당으로 쓰이고 있는 학교 급식실을 둘러보기도 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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