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드림스타트는 내달 10일까지 초등학생 200명으로 대상으로 생활패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학교등교 방법, 동행하는 사람, 학교가 재미있는지, 따돌림과 학교폭력 경험이 있는지, 좋아하는 과목, 싫어하는 과목, 방과후돌봄이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가 등이다.

또 사교육(학원)에서 가장 많은 배우는 과목은 무엇인지, 귀가하면 누구와 있는가, 저녁은 주로 몇 시에 먹는지 등 다각적인 설문 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 조사로 초등학생 등교 유형 분석, 학교생활 및 교우 관계를 통한 아동 정서 상태를 파악하고 방과후 돌봄사업의 이용 현황 및 방과후 아동들의 이동 흐림을 분석해 실질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초등학생 학습 흥미도 및 선호 과목 조사, 귀가 후 가정 생활 파악 등을 통한 맞춤형 상담 실시, 방과후 돌봄사업 문제점과 개선 방안, 가족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동복지사업 개발과 방향 모색에 활용될 것이다.

한편 드림스타트에서는 홍성역과 연계해 가족 임실치즈 체험 기차여행을 실시했으며, 방학 중 가족캠프, 경제교육, 과학교실 등 아동과 가족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장기에 있는 아동들에게 자존감을 향상 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