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시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행복도시, 활기찬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입과 동시에 건강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강도시란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 여건을 창의적이고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아가는 가운데, 개인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지역사회의 참여 주체들이 상호 협력하여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도시이다.

그동안 논산시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과 건강100세 관리센터, 어르신 상담센터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써 건강도시의 제반여건을 갖추고 올해 5월에 신청하여 가입이 성사되었다.

이에 따라, 시는 건강도시기본조례를 제정하고 도시기반 환경의 계획적인 관리 및 지속적인 생활환경 조성과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행복논산 구축, 삶이 아름다운 복지도시 구현, 평생학습을 통한 교육명품도시 실현, 건강100세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기존 사업들을 건강도시 형태에 적합하게 재정비할 방침이다.

또 충남 평균보다 높은 흡연율과 비만율을 낮추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타 지역보다 높이 형성된 스트레스인지율 감소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특히,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하는 등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건강개념을 도입하고, 건강을 모태로 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건강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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