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은 22일 군청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 군의회 의원 및 각 실과장·담당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디자인진흥원에 의뢰한 경관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홍성군의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위한 과업의 범위, 추진방법, 경관(권역·축·거점)계획, 중점경관관리구역 지정 등 역사·문화를 보전 발굴하여 홍성군만의 정체성과 특색을 담으면서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방향 설정을 주 내용으로 보고했다.

미래상 설정으로는 홍성다움(多UM)으로 홍성군의 잠재된 많은 자원요소를 활용하여 홍성만의 장소성과 정체성을 부각시킨다는 구상을 제시했으며, 미래상 추진전략으로는 바로 세움, 알맞게 채움, 서로 나눔, 바르게 키움, 함께 배움을 5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군은 지난 5월 경관계획수립 용역 착수에 이어 전체 경관사업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다양한 경관자원을 보전·발굴하고 특색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해 홍주시 승격 기반과 품격 높은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도시·농어촌, 해안지역 등 다양한 지역여건 및 특성 등을 잘 조사하고 분석해 홍성군의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고, 미래 지향적인 장기 비젼을 제안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