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ctn]전인철 기자 = 청양소방서(서장 이광성)는 오는 9월 10일 충남도청에서 개최되는 제7회 충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청양어린이집이 청양군지역 유치부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즐기면서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본래 7월 17일로 예정됐으나, 메르스의 여파로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9월 10일로 일정이 변경됐다.

청양어린이집 어린이 23명은 유희원 교사의 지도하에 '옛날 옛적에' 라는 곡으로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열심히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충남도내 각 소방서 지역대표로 출전한 유치부 13개 팀과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된다.

유희원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우고 있다" 며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과 무대에 서는 특별한 경험이 아이들에게 협동심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