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소송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과 업무 역량강화를 위해 자치법규 입법편집기 활용 및 법제 실무자 직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자치법규 조례․개정을 수작업으로 하던 편집을 완전히 탈피해, 새로운 입법 편집기 기능 숙지와 복잡·다양화되는 행정수요 급증에 따른 송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는 입법편집기 특허를 취득, 대한민국 최우수 신지식인상을 수상한 법제처 담당 사무관을 강사로 초빙, 자치법규 조례․개정 시 새로운 입법 편집기 활용법을 상세하게 교육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 각종 인·허가 및 행정처분에 대한 소송 증가 추세에 따라 각 공무원교육원 등에 출강하며, 법제처에 파견근무 중인 현직 검사를 초청, 소송의 기본구조 및 소장 및 답변서 작성 방법 등 행정소송에 대한 전문 교육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자치법규 입법 편집기능과 행정소송에 대한 전문화 교육으로 규제개혁에 따른 업무 효율은 물론 쟁송업무 추진에 따른 어려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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