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 가금현 기자 = 서산경찰서는 지난 4일 실종된 A씨를 지난 10일 16:00경 서산시 성연면 소재 야산 수색 중 사체로 발견했다.

서산경찰서는 지난 6일 신고 접수 후 자살의삼자를 발견하기 위해 다방면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수사한 바, 마지막 행적이 서산시 성연면 소재 야산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경찰 기동대, 자율방범대, 유관기관 등 160여명의 경력을 투입하여 실종자 발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신속히 자살의심자를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했다.

배병철 서산경찰서장은 이번 자살자 수색이 녹음이 짙어 수색에 어려운 상황임에도 "실종자는 찾을 때까지 수색"이라는 마인드로 실종자 발생 시 전 경력을 동원하고 수시로 현장 방문, 진두지휘해 실종자 발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병철 경찰서장은 마지막으로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