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은 주민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전기안전점검·정비 및 가스타이머콕 설치사업을 전개하는 안전복지 서비스를 펼친다.

이번 사업은 경제 여건상 안전에 소홀해지기 쉬운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등 재난취약가구 40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생활을 보장하자는 목표로 오는 6월말까지 안전복지서비스를 전개한다.

전기 안전점검은 △누전 여부 △인입구 배선 접속상태·손상 여부 △옥내 배선·사용상태 적정여부 △누전차단기 설치·작동 여부 등을 확인해점검 결과 불량한 설비에 대해서는 교체 또는 보수공사를 통해 즉시 정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가스 타이머콕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잠기는 장치다.

올해는 지난해까지 설치된 기계식에서 보다 작동이 손쉬운 전자식 제품으로 설치할 예정으로 대상가구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안전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위험요소를 제거함은 물론, 안전의식을 고취해 보다 안전한 홍성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