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구조대원, 투신자살 막아 '귀감'
-용봉산에서 50대 자살 소동…구조·구급대 '번개출동'
전인철 기자입력 : 2015. 05. 19(화) 15:34

[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에 따르면 지난 16일 새벽 5시경 홍성군 홍북면 용봉산에서 '공황장애를 가진 남편이 투신하려고 한다' 는 신고를 받고 홍성소방서 구조·구급대가 신속하게 출동해 안전구조 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해 보니 50대 남성 A씨가 용봉산 악귀봉 물개바위에 신발을 벗은 채 걸터앉아 뛰어내리려 하는 긴급한 상황였으며, 이에 구조대원들은 침착하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했다.
진심어린 마음으로 이야기를 들어주며 A씨의 마음을 진정시켰고, 오랜 설득 끝에 다행히 아무 일 없이 구조대원들과 함께 안전하게 하산하는 것으로 자살 소동이 일단락됐다.
또 소동이 끝난 순간까지도 A씨에게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전달하는 등 소방관의 정신을 이어갔다.
손정호 서장은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출동, 그리고 침착하고 차분한 대응이 자칫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을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며 "추후 또다시 일어날 수 있는 일인 만큼 다른 직원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해 보니 50대 남성 A씨가 용봉산 악귀봉 물개바위에 신발을 벗은 채 걸터앉아 뛰어내리려 하는 긴급한 상황였으며, 이에 구조대원들은 침착하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했다.
진심어린 마음으로 이야기를 들어주며 A씨의 마음을 진정시켰고, 오랜 설득 끝에 다행히 아무 일 없이 구조대원들과 함께 안전하게 하산하는 것으로 자살 소동이 일단락됐다.
또 소동이 끝난 순간까지도 A씨에게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전달하는 등 소방관의 정신을 이어갔다.
손정호 서장은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출동, 그리고 침착하고 차분한 대응이 자칫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을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며 "추후 또다시 일어날 수 있는 일인 만큼 다른 직원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