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임인수 기자 = 천안시의회(의장 주명식)는 10일 오전 11시 제18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 현장방문 및 시정질문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게 된다.

먼저, 16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을 심의한다. 상임위원회별로 총무환경위원회의는 '천안시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복지문화위원회의는 '천안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건설도시위원회는 '천안시 범죄예방 디자인 조례안' 등 3건을 심의하게 된다.

또,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총무환경위원회(위원장 전종한)는 축구센터 등 13개소를,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서경원)는 곰두리봉사대 등 15개소를,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주일원)는 천안하수처리장공원화시설 등 24개소의 현장방문을 실시해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실태를 점검한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서는 17일, 20일, 21일 3일간 시정에 관한 질문이 펼쳐진다. 21명의 의원들이 총 83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인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정책의 현황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의문과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시정질문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