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기자 = 논산시, 건양대학교, 은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대학촌활성화를 위한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손잡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은진면 직원과 주민자치위원·이장단·기관단체 및 마을 주민·건양대학교 임직원과 총학생회·은진 치안센터장과 직원 등 80여명은 은진면 소재 대학촌 일원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지도 단속과 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 사용 홍보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한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해 깨끗한 우리 마을 조성에 마음을 모았으며 지역과 대학·행정의 공존으로 대학촌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대학촌의 쓰레기 분리배출과 쓰레기종량제규격봉투 사용이 정착될 때까지 매주 1회 활기차고 깨끗한 대학촌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민순애 은진면장은 "우리 지역은 스스로 가꾸고 관리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전국에서 가장 쾌적하고 청정한 대학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민·관·학 중심의 환경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건양대학교·은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월 '지역과 대학이 공존해야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의지로 활력있는 대학촌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과 대학이 공존하는 거버넌스(협치) 전국 최초 사례로 민·관·학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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