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과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장장 이두희)은 2일 군수실에서 여권신청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신청하고 교부받을 수 있는 민원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홍성군은 여권을 신청하는 주민이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시 발급신청서를 접수하고 수수료를 징수 ▶운전면허시험장은 발급신청서가 접수될 시 군청을 방문 신청서와 수수료를 인수하고 기타 국제면허증 발급에 관한 민원은 적극 해결한다는 내용을 담았고 서명과 동시에 바로 효력이 발생한다.

군은 지난해 여권발급 신청 건수는 4,090여건으로 국제화 시대에 국제운전면허증 신청 또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 제도 시행으로 군민들이 느끼는 민원 만족도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정부3.0 구현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군민의 편익증진과 운전면허 관련 One-Stop 지원을 통한 맟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불편해소와 One-Stop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