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조원구 경장 = 서산경찰서 경무계 경리계] IT 산업의 발전과 함께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이 73%에 도달하였으며, 매년 국내 스마트폰의 보급률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량에서도 82%가 매일 이용한다고 하며, 외출할 때에는 반드시 스마트폰을 휴대하거나 스마트폰에서 매일 검색을 한다는 비율도 각가 63%와 72%의 비율로 나타났다.
이처럼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렸으며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러한 스마트폰의 보급과 더불어 스마트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은 아직 갖춰지지 않은 상태이다.
거리를 걷다보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사람을 볼 수 있으며 더군다나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통행하는 중에도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으며 사람의 통행이 빈번한 곳에서는 스마트폰에 빠져 앞을 보지 못하고 종종 다른 통행인과 충돌을 하기도 하거나 때로는 장애물에 걸리기도 하는 모습도 종종 보이기도 한다.

성인들이 스마트폰을 조작하면서 걷게 되면 평소 시야의 20분의 1까지 줄어들고 횡단보도 보행 중 장애물이나 자동차가 자신의 앞으로 1.5m까지 접근하였을 때에야 비로서 위험을 인식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아이들에게 대조하면 아이들은 대형사고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이며 이러한 안전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 전반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현재의 우리는 아이들의 미래이다' 우리의 부끄러운 행동이 아이들의 자화상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안전을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행위와 담보할 수 없다. 우리 어른들은 이에 경각심을 갖고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행위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자화상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안전교육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어른들은 보행 중에는 보행에 집중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며 이것이 안전교육의 기초이다. 각자가 조금만 주의를 갖고 행동하면 되는 것이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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