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22일 오전 갈산면 소재 게이트볼장에서 손정호 서장·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산면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하는 김덕배(58세) 대장은 1991년 소방대에 입대해 23년간 화재를 비롯한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하고, 지역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봉사자로 헌신한 공로로 소방서장 공로패를 비롯한 각계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고문으로 위촉됐다.

신임 박영일(56세) 대장은 1989년에 갈산면남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해 부대장을 역임했으며, 25년 동안 화재예방활동 및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 왔으며 매사에 적극적인 활동으로 대원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아 이번에 갈산면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박영일 대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대원들과 힘을 모아 각종 사고와 화재로부터 갈산면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화재예방활동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참된 봉사활동 등에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