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충남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기)은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초등교장 19명, 지역아동센터장 7명, 돌봄협의체위원 10명 총 36명이 지역의 아동센터를 방문했다.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19개 초등학교 교장이 7개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학생사랑을 실천하고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초등교장단은 우선 고남에 있는 영항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근흥 솔로몬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안내받았고, 이어 태안읍내에 위치한 5개의 지역아동센터(늘푸른, 태안, 어울림, 드림, 잘자람)를 차례로 방문해 학생들의 생활여건을 보듬고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특히 7개 지역아동센터장과 돌봄협의체위원과 동행방문해 학생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아동센터와 학교 간 상호협력을 높일 것을 결의했다.

이상원(유아특수교육팀) 장학사는 "학교장들의 솔선수범을 통한 지역아동센터 방문으로 사랑이 넘치는 태안만들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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