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유성구 온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종식)는 지난 5일 온천2동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허태정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350여 명을 초청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 '제3회 주민자치 평생학습 프로그램 작품전시 및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해 1년 동안 배운 실력을 보여주고 화합하는 행사로, 지난해 보다 더 많은 플룻·난타·색소폰 팀 등 9팀이 무대에 올라 발표회를 가졌고, 유화·서예·한지공예·떡·케이크 등 5종 80여점이 전시되어 좋은 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 들어 작품들이 다양해졌고, 수강생들의 수준있는 작품 완성도와 높아진 공연 실력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신종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온천2동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한자리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주민 서로가 온정이 넘치는 행복 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천2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힐링난타, 6가지 요리교실을 비롯한 23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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