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전영수)는 14일 충남소방본부가 추진하는 '가치가유 충남119' 지원활동을 통해 예산군 내 1가구를 추천해 생활비 3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가치가유 충남119'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모아 화재 등 피해를 입거나, 경제적 취약계층, 장애·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예산군 내 대상자는 배우자, 아들과 함께 거주 중이며 배우자는 별도의 소득이 없는 상태로 본인 근로소득과 군 지원금으로 중증장애인(와상환자) 아들을 돌보는 중으로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전영수 예산소방서장은 "이번 성금이 우리 이웃에게 작은 힘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산군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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