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8회 충남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8회째를 맞는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학교나 가정 등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해 스스로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사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동영상을 제작한다.

모집기간은 4일부터 내달 19일 까지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10명 이내 팀으로, 5분 내외의 뉴스타입 영상으로 다양한 표현양식으로 제작하면 되며, 출품작품은 소방서 자체심의를 거쳐 우수작품 1점을 선정 소방본부에 제출하게 된다.

또, 10월중 충남소방본부에서 14개 소방서에서 출품한 우수작품을 대상으로 위험개선, 창의성 등을 평가해 우수작품을 출품한 5개팀에게는 충청남도지사·충청남도교육감 표창 등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1팀은 지도교사 표창과 전국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김경철 방호예방과장은 "청소년들이 119안전뉴스를 직집 제작해 봄으로써 안전에 대해 다양한 대처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 안전체험 교육의 장이 마련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각 학교 및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 해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