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ctn]올해 4회째를 맞는 칠갑산 세계조롱박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물 좋고 공기 좋은 칠갑산 정상 바로 아래 자리하고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알프스 마을에 조롱박이 더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약 3㎞에 달하는 조롱박 터널에서는 세계의 각종 희귀한 40여종의 박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박 탕수육·박 화채 등 박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조롱박 소원쓰기, 조롱박 공예 등 각종 체험거리를 즐비하게 준비해 가족이나 연인·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준환 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에는 7가지 거리 테마가 있다" 며 "청양에 오시면 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군것질거리·잠잘거리·주변구경거리 모두 만족하실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