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여름밤의 열기를 식혀줄 거리영화제 및 군민화합음악회가 29일 오후 7시 30분 홍성군청 여하정에서 열린다.

이번 거리영화제 및 군민화합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 을 앞두고 군민의 화합과 소통으로 홍성군의 더 큰 도약을 염원하기 위해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 주최로 마련된다.

1부인 군민화합음악회는 한국국악협회 홍성군지부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예그리나(우쿨렐레), 내포콰르텟(관현악연주), 최승락(한국예총 홍성지회장), 배정하(가수), 장래홍 외 3인(색소폰), 하이런(가수) 등이 출연해 시원한 음악으로 한여름 밤의 열기를 식혀줄 예정이다.

2부 거리영화제는,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여하정 옆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무더위로 쉽게 잠들지 못하는 군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으로, 상영작은 류승룡, 유준상, 이진욱, 김성령 등이 출연한 창감독의 액션영화 ‘표적’이다. (15세 관람가, 상영시간:98분, 무료관람)

유환동 홍성문화원장은 "군민화합음악회와 거리제영화를 통해 군민이 화합·소통하고, 한여름밤의 더위를 식혀 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