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20일 오후 2시에 홍성군 소재 KT건물과 청양군 소재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골든타임 확보훈련은 제394차 민방위 훈련과 동시에 이뤄졌으며 화재 시 대피훈련과 함께 소방차량의 화재현장 도착시간을 측정하는 등 범 군민적 공감대 확산을 통해 출동여건 개선을 위해 실시됐다.

화재 현장에서 골든타임은 5분으로 화재 시 5분 이내 초기 대응이 가장 효과적이다.

심정지 및 호흡곤란 환자는 4~6분이 골든타임으로 4~6분 안에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치명적인 뇌손상을 입게 돼 소생률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김경철 방호예방과장은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는 전 국민이 동참할 때 가능하다"며,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긴급차량 길 터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