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타고 가라앉는 레저보트 긴급구조
- 보령해경, 해상 긴급구조로 대형인명사고 예방
임종복 기자입력 : 2014. 06. 08(일) 23:54
[보령/ctn]충남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8일 오후16시 04분경 충남 서부면 남당항 북서방 1.5마일 해상에서 선체에 물이들어와 침수되고 있는 수상레저보트 B호(1.2톤, 750마력, FRP)승선원 7명을 구조 및 예인작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B호는 6월 8일 오전10시경 홍성군 소재 궁리항에서 지인들 7명이 승선출항 천수만 죽도 근해상에서 낚시 중 원인미상으로 선저 파공으로 바닷물이 들어와 침수되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해, 이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정3척을 긴급히 투입 승선원을 보령-04정에 편승 조치 후 홍성군 남당항까지 B호를 예인하여 같은 날 16시 35분경 구조 완료했다고 전했다.
해경관계자는 "수상레저기구 출항 전에는 수시로 항해장비 및 기관실, 구명장비 등 각종 장비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항해시 기상 및 해역특성 등을 고려해 안전하게 운항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상에서 사고 발생 및 목격시 즉시 해양긴급신고 12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B호는 6월 8일 오전10시경 홍성군 소재 궁리항에서 지인들 7명이 승선출항 천수만 죽도 근해상에서 낚시 중 원인미상으로 선저 파공으로 바닷물이 들어와 침수되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해, 이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정3척을 긴급히 투입 승선원을 보령-04정에 편승 조치 후 홍성군 남당항까지 B호를 예인하여 같은 날 16시 35분경 구조 완료했다고 전했다.
해경관계자는 "수상레저기구 출항 전에는 수시로 항해장비 및 기관실, 구명장비 등 각종 장비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항해시 기상 및 해역특성 등을 고려해 안전하게 운항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상에서 사고 발생 및 목격시 즉시 해양긴급신고 12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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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