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6·4 지방선거 공식선거 운동 시작 첫날인 지난 22일, 신임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충청지역 민심을 모으기 위해 역동적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이 원내대표는 예산 충의사 참배를 시작으로 천안, 청양, 부여, 세종, 아산 등 충남 각 지역을 순방하는 투혼을 펼쳤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40여년을 한 눈 팔지 않고 대의와 충청인의 자긍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고 충청인의 대의를 지킬 수 없을 때는 필사즉생의 각오로 온몸을 던져 책임 있는 정치인의 모습을 지향해 왔다" 며 "구두 정치와 이미지 정치가 난무하는 작금의 정치현실에서 주어진 직분에 충실하고 국민들로부터 검증 받는 정치인의 모습을" 강조 했다.

그는 이어 "역사적 산물인 세종시 원안 사수를 위해 온 몸을 던졌듯이 대한민국 국민의 슬픔인 세월호 참사와같은 슬픔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새로운 대책과 정책을 마련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완구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는 충남도지사로 재직하던 2009년12월3일 정부의 세종시 수정방침에 반발, 원안 사수 관철과 도지사 직무 책임 정치를 위해 지사직을 사퇴하여 책임있는 정치인의 모습을 실현했고 2012년 혈액암으로 생사의 고난을 불굴의 투지로 이겨내는 투혼을 발휘 지난 6일 충청권 최초로 새누리당 원내대표로 취임하는 저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