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한강안마원(대표 정철우)이 26일 보행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카(보행보조차) 100대(1000만원 상당)를 동구(구청장 한현택)에 기탁했다.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보다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보조기구로 최근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외출 시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기탁식 후 정철우 한강안마원 대표의 '심신일체(心身一體)'를 주제로 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노인건강관리 특강이 이어져 큰 호평을 받았다.

한강안마원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380대(3천8백만원 상당)의 실버카를 기증하면서 "건강이 안 좋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실버카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증받은 실버카로 보다 편리하고 활기찬 여생을 보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실버카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허리와 무릎이 아파 바깥출입을 잘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실버카를 지원해줘 이제는 걱정없이 외출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고마워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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