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갤러리아타임월드를 상호로 사용하고 있는 ㈜한화타임월드( 대표이사 박세훈)는 21일 오전 10시 백화점 12층 강당에서 제3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총 발행주식 중 의결권이 있는 91%에 해당하는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3년 사업보고 및 감사보고를 진행 하였으며 이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주요 안건이 상정. 처리됐다.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한화타임월드는 매출액 1,249억원을 기록하는 실적으로 주당 1,000원(20%)의 현금 배당을 결의했으며 영업이익은 358억원, 당기순이익은 122억원을 기록, 2001년 이후 13년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한화타임월드는 "2013년은 대내외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우수브랜드 유치를 통한 상품 경쟁력 강화, 고객 서비스 개선, 우수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진행과 함께 비용절감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 및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주주중심 경영 및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하여 전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경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세훈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수익성 개선과 함께 스피드 경영 강화와 함께 디테일 경영 강화를 통한 경쟁점과의 차별화로 중부권 대표 백화점의 위상을 견고히 하겠다"고 말하고 "2014년도에는 끊임없는 가격경쟁과 다양한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끊임 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백화점 본연의 지속 가능한 중장기적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