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ctn]대전서구청 여자 유도 차유미 선수가 강원도 철원에서 개최된 2014 여명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대회 둘째날 -57kg급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일반부 -57kg급에 출전한 차유미 선수는 4강전에서 성지은(동해시청) 선수를 맞아 유효승을 거두고, 결승전에서는 김잔디(양주시청)을 맞아 시종일관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차유미 선수는 2014년 대전서구청에 새로 입단한 선수로 지난해 11월부터 예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현재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실력을 연마하고 있으며 올 9월에 개최되는 인천 아시안게임의 국가대표로 선발이 기대되는 유망선수이다.

한편 서구청 유도부는 지난 2002년 11월 창단하여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첫 대회 입상을 계기로 2014년도 필승의 노력을 다짐하며 각종 대회에서 삶의 가치 1위 도시 대전 서구를 알릴 수 있도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