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경찰서(총경 신주현)와 보안협력위워회(위원장 이정훈)에서는 28일 민족의 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보령시에 정착중인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쌀과 고기(200만원 상당) 등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범죄예방, 범죄피해 보호활동을 펼치겠다. 북에 고향을 두고 국내에 친척이나 연고가 없어 쓸쓸한 명절을 보내는 북한이탈주민들의 힘이 되겠다"며 이탈주민에게 범죄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안협력위원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소외된 북한이탈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전하고 싶으며 우리사회의 따뜻한 이웃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법률상담, 취업 지원 등 각 종 혜택을 주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위문품을 전달 받은 탈북민 전씨는"경찰과 보안협력위원들의 따뜻한 배려로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빠른 시일 내 안정적인 생활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워 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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