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지난 4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송용호 前 충남대 총장의 네 번째 캠페인이 벌어졌다. 금번 '장보고GO,신나GO'프로젝트는 대전의 대표 시장인 중앙시장과 역전시장에서 이뤄졌다.

송용호 前 총장은 본격적인 장보기 캠페인 전 시장상인연합회 회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시장 상인들은 최근 회자되는 하상도로 철거와 관련해 상권이 약화될 것을 우려했다. 송용호 前총장은 '역세권 개발 및 도시 개발은 시장 상인을 살리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외에도 상인들과 송 前총장은 주차장 확보와 쇼핑타운 건설 및 대중교통 노선 정리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갔다.

이어서, 송 前 총장은 직접 장보기에 나섰다. 따뜻한 주말을 맞이해 비교적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방문했다.

송 前총장은 시민들에게 "대전의 대표 시장인 중앙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며, 특히 "젊은 층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나들이 오듯, 시장을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송 전 총장은 하상도로 철거와 관련해 하상도로 일대를 둘러보았다. 도시 건축가인 송 전 총장은 세간의 하상 도로 철거 및 교통 대란 우려에 대해 기존 하상도로의 구간인, 가오동~ 평송 청소년 수련원까지를 4차선 왕복 천변 도로를 건설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2014 지방선거 대전시장 출마선언을 한 송용호 前 충남대 총장은 오는 1월 20일 월요일 저녁 6시부터 출판 기념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