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3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인증제는 매력적인 유학환경을 조성해 한국 유학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성공적인 한국 유학생활 지원을 통해 우수 知韓·親韓 인재 육성하기 위해 시행해 오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 기간은 오는 2014년 3월부터 2017년 2월말까지이다.

공주대학교가 인증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GKS, 유학박람회 등 대학지원사업에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또한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 한국유학종합시스템(www.studyinkorea.go.kr) 등 교육부 공식 사이트 등에 인증대학으로 등록되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공주대학교는 전과목 영어강의로 이루이지는 총장 직속 국제학부를 운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한국어학당, 학국어 양성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국제교육원, 한민족교육문화원 및 한인회, 월드 OKTA를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이번 인증평가에서 공주대는 ▲중도탈락률▲신입생기숙사 수용률 ▲재정건전성 등의 정량지표가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성평가에서 유학생 모집·선발, 유학생 학사관리가 모범적으로 이뤄졌으며, 유학생 지원체계, 생활 관리체계 등이 잘 구축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주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학생생활관 우선 입사와 파격적인 장학제도 등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나서고 있다.

현재 공주대학교는 국제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10개국에 30개 대학 287명의 공주대 학생들을 외국대학에 파견하였고, 세계 37개국으로부터 618명의 외국 학생들이 우리 공주대에서 수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