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지난 13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튜터링 프로그램의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2학기부터 처음으로 시작된 튜터링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됐다.

지난 9월 신청을 받아 총 20팀 105명의 학생이 진행한 튜터링은 학습 리더인 튜터 1명이 튜티 3~8명과 함께 매주 4시간씩 7주간 공동학습 활동을 펼쳤다.

활동은 전공 수업을 보충한 예․복습은 물론 중간고사 대비, 전공자격증, 어학자격 취득 등 팀별로 관심분야를 가지고 진행됐다.

튜터링 활동에서 대상을 받은 더 스카이팀의 튜터 이소연(스튜어디스과 2년)씨는 매주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기내방송과 발표력' 교재로 영어공부는 물론 항공사 면접 대비까지 승무원의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선 대상 팀에 상장과 상금(2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6개 팀과 후기 우수상 15명에게 상장과 상금(150만원)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