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부여군은 지난 9일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이종하 소방서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도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세도119지역대 및 다목적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기존 119지역대는 1993년 스레이트로 건축되어 의용소방대 사무실로 사용되어 왔으나 사무실협소 및 주차공간 부족으로 소방대사무실 신축이 요구되어 왔다.

이날 준공된 세도119지역대 및 다목적회관은 세도면 청송리에 총사업비 4억5000만원을 들여 대지 5597㎡, 지상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 연면적 282㎡의 건축규모로 지어졌다.

특히, 세도면119지역대는 145㎡의 규모로 지역의 화재예방 및 화재발생시 신속한 출동준비태세를 갖추게 되었다. 또한, 다목적회관은 128.8㎡의 면적으로 지역주민들의 여가활용, 정보교환 등 주민편의시설로써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세도119지역대 및 다목적회관의 준공은 세도면민 여러분의 재산과 안전을 위한 소방행정 서비스와 주민들의 복지가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의견교류의 장은 물론 화합의 장소로써 지역주민이 단결하고 한마음이 되어 행복한 부여를 만드는데 모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