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을용)은 6일 오전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각급학교 업무담당자 및 교육지원청 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3.0'에 대해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현 정부의 국정운영의 핵심인 정부3.0의 비젼과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 나선 곽현근 대전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정부3.0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부 부처간의 소통뿐만 아니라 정부-시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라며 교육행정분문에서도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곽교수는 정부는 공공정보를 누구나 쉽게 쓸 수 있게 적극 개방하여 민간경제를 활성화해야 하며, 페이스북, 트의터, 카카오톡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활용 국민 개개인의 다양한 요구에 유연하게 반응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 정부 3.0이 추구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을용 교육장은 "이번 특강으로 직원들이 창조경제와 정부3.0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며 "교육행정 분야에서 국민이 쉽게 공공정보를 이용 할 수 있도록해 교육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천해 달라"고 전직원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