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목원대 김원배 총장은 지난달 30일 오전11시 중국 산동성에 소재한 임기대학교(LINYI UNIVERSITY)에 방문해 학술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정은 목원대와 임기대학교간(총장 양파, YANG BO)의 우호협력관계 추진을 위해 체결됐으며 이번 협약으로 양교간의 고위층 상호방문, 합작교육실시, 유학생파견, 학술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펼칠 예정이다.

임기대학교는 70여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유서 깊은 대학으로 중국의 모든 대학 중 면적과 규모가 가장 큰 대학이다.

2008년에는 국가 교육부에서 지정한 본과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총 19개 단과대학, 9개 연구원과 연구소, 2개 분교, 부설 초·중·고등학교가 있으며 66개 학사전공과목이 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교의 우호협력관계 추진과 주요안건에 대한 협의 및 결정을 위해 정기적인 쌍방 고위인사 간의 상호방문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임기대학 미술학원은 목원대 미술·디자인대학 이창수 학장과 조소과 김성기 교수와의 10년이 넘는 인연으로 협약 전부터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