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아프리카·중동한인회 총연합회 임도재 회장이 공주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임도재(任道宰, 52년생) 아프리카·중동한인회 총연합회장은 28일 오전 10시 30분 공주대 산학연구관 강당에서 서만철 공주대 총장을 비롯한 사회각계 인사, 교직원 및 학생, 아프리카·중동한인회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 대학원위원회(원장 정춘회)는 750만 재외동포와 그 자녀들에 대한 뿌리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한민족 교육사업 협력과 재외동포들의 기대를 바탕으로 세종시에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센터 건립을 위하여 총 4억원을 기탁하는 등 한국인 위상을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이번에 명예경영학박사를 수여키로 했다.

이날 명예경영학박사 학위수여식은 국민의례, 약력소개, 학위수여 추천사, 학위수여, 축하패 증정, 학위 수여사, 꽃다발 증정,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임도재 회장은 현재 가나국 테마 골프장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아프리카 중동한인회 총연합회장, 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을 지내고 있으며. 수상경력으로는 2007년 대통령표창(해외 유공기업인), 2009년 수출의 날 유공자, 2010년 주가나대한민국 대사공로상, 2013년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