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겨울철 식품위해요인에 노출되기 쉬운 회 취급 음식점을 중점으로 오는 12월2일부터 12월20일까지 음식점 67개소와 생굴, 멍게, 오징어 등 수산물을 전문 취급하는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과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 무허가(신고)영업행위 ▶ 식품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 보관기준 준수 등 유통관리 적정 여부 ▶ 개인위생관리 ▶ 원료 및 조리·가공식품 취급 상태 ▶ 조리·가공설비 및 시설상태 등이다.

더불어, ATP측정기를 활용한 미생물오염도 측정으로 영업주 스스로 위생 관리 능력배양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문제 식품과 부적합 빈도가 높은 의심식품에 대해 원료구입, 원료보관, 조리과정, 음식제공 등 전반에 관한 점검을 실시해 영업자와 종사자에게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시민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