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홍성군이 주요 도로에 과속 및 교통신호위반 방지를 위한 다기능 카메라를 설치해 지역의 보행안전 강화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광천~홍성방면 혜전대학교 앞 도로와 대교사거리 예산방면 횡단보도에 교통사고발생 예방을 위한 다기능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한 다기능카메라는 과속은 물론, 교통신호위반을 단속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최근 횡단보도 교통사고 증가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자 홍성경찰서와 협의해 설치한 것이다.

지금까지 홍성군 관내에 내포신도시 진입도로에 2대, 광천읍 단아래사거리, 금마면 배양거리 등 총 4대의 다기능카메라가 설치돼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해 왔다.

군 관계자는 "다기능카메라 설치가 횡단보도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추가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주요 횡단보도와 교통사고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다기능카메라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