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아주자동차대학과 보령교육지원청은 보령시 관내 중학생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학생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하는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6일과 23일 양일간 아주자동차대학 F1 in School 교육센터와 주행실습장에서 “I Have Dream!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개최해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령시 관내 12개 중학교에서 참가한 60여명의 학생들은 F1 모형자동차 제작(지도 류지호 교수)과 카트를 이용한 안전운전교육(지도 박정룡 교수)으로 구성된 진로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교실에서 배우기 힘든 체험중심의 교육을 받고 학생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맞춤형 진로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아주자동차대학은 2009년부터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진로체험과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대학의 보유 자원을 활용하고 교직원들이 재능, 역량 등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보령교육청 진로교육추진위원단 진로교육운영위원회(회장 대천여고 이기복 교사)가 급변하는 사회를 살아가게 될 보령의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신의 진로와 직업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자는데 뜻을 모아 대학과 연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여 개최하게 됐다.

매주 토요일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학교직원 뿐만 아니라 각 중학교의 진로진학상담교사도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학생들 함께 체험 사제 간의 친밀한 소통을 통한 정서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아주자동차대학 이종화 총장은 "앞으로 지역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국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역량을 갖춰 나가도록 다양한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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