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유환준)가 5일 세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청소년, 학부모, 청소년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수련관 건립모델에 대한 적절한 대안을 찾기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중심의 프로그램 제공과 서비스 구현을 위한 세종시 청소년 수련관 건립모델을 다각적으로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박현석 KT&G 상상마당 논산 운영자 대표는 '이용자 중심의 청소년수련관 모델'이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하였고, 지정토론에서는 류권옥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류다예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박진만 테마건축사사무소 대표, 김부유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강희동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복지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부유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완비한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 영위와 놀이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세종특별자치시에 적합한 지역 중심의 청소년수련시설 모델'이라는 주제로 황미영 충북청소년종합지원센터 원장의 기조강연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