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세종경찰서(서장 박종민)는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 함양을 위해'절친동행(切親同行)'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세종지역 중·고등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사찰 영평사에서 1박2일 힐링스테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차 10월 19~20일, 2차 26~27일 총 2회에 걸쳐 진행, 세종서장을 비롯한 경찰,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협회장 선보스님, 황룡사 주지), 세종시청, 교육청, 학생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정신수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의'절친동행'슬로건은 청소년 상호간 이해와 친근함이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가장 적합함에 근거하고, 주요 프로그램으로는'참 나를 찾는 힐링 명상활동','마음나누기','전통사찰에서 배우는 올바른 식생활-발우공양','노래하는 인문학 콘서트'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 박종민 서장은 학생들에게"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통해 상호간에 마음을 나눠보고 돌아갈 때는 누구보다 친한 사이가 되어 나가길 당부"했다.

한편, 세종경찰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교폭력 예방과 홍보를 위해 세종시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