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이해 오는 10월말까지 영농폐기물을 집중수거한다고 밝혔다.

군은 폐비닐,폐농약 용기류 등의 영농폐기물을 마을과 작목반별로 집하장에 모아 놓으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고, 영농폐기물 수거에 따른 수거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읍면별로 영농폐기물 수거의 날을 운영토록 하고, 군청 및 읍면 직원 18명을 홍보반으로 편성해 읍면 이장회의, 총화협의회 등을 이용하여 주민참여를 적극 홍보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및 매립은 대기오염 물질발생과 산불의 원인이 되며 자연경관을 훼손하여 농촌환경을 더럽힌다"며 "깨끗한 농촌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영농폐기물 수거에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