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홍성경찰서(서장 김익중)는 12일 홍성군 홍성읍 소재 모 식당에서 이탈주민 10명을 초청, 추석맞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홍성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유도하고, 4대 사회악(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근절을 위한 피해 예방 홍보를 병행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보안협력위원장 송성근은 "진작에 이런 자리를 마련해야 했는데 늦어서 죄송하다"며, "정착 생활중 애로사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담당경찰관에게 상담해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탈주민 남 모씨(여, 48세)는 "매년 추석 명절 등을 맞아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홍성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의 남다른 애정에 감사하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홍성경찰서장(총경 김익중)은 "추석 명절 하면 가족이다, 지금 가족과 최선을 다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홍성경찰서,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