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6일 유치원장 및 학교장, 본청 및 직속기관의 각 관·과장과 교육전문직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2학기 세계를 선도하는 희망찬 세종교육 실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故 신정균 교육감의 타계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승진 및 전보한 원장·교장 소개와 본청 간부직원 소개, 각 관·과 주요 정책 안내 순으로 진행돼 학교 현장의 안정과 세종교육가족의 화합과 동참을 이끌어내는 자리가 됐다.

전우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갑작스런 교육감의 유고로 위기에 처한 세종교육을 위해 세종교육가족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으는 화합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청은 교육행정 및 현장지원을 위해, 학교는 교육과정에 맞춰 학생의 교육을 위해 충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권한대행체제에서도 창의·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올리사랑 운동, 스마트교육, 학교 특성화, 학생이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등의 교육정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과 공감, 소통, 나눔을 실천하는 학교장으로서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