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군은 오는 6일 태안새마을금고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위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예산학교는 주민참여 예산운영에 대한 이해 도모와 주민참여 활성화 및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둬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대상자는 제2기 주민참여위원 공모 선정자 23명을 비롯해 군내 민간사회단체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다.

주요 내용은 충남도 최문락 예산담당관을 초빙해 주민참여 예산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문교육기관인 '디모스 플러스' 전문 강사의 주민참여 예산 위원회 운영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이전경비 지원매뉴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민간단체 보조금 신청, 카드 발급, 정산 및 반납 등 보조금 집행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주민참여 예산위원은 예산학교 참석을 의무화해 불참자에 대하여는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을 제외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 예산운영과 민간단체 보조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참여 활성화와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확보코자 한다"며 "주민참여 위원들과 관련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 기획감사실 예산팀(670-22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상반기 예산학교를 운영해 민간사회단체 관계자 등 57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군 재정운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보조금 등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 및 민간단체의 자생력 강화 마련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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